아이유 조사하라는 국민청원 등장.


인기가수 아이유가 부동산 투기를 했다? 해서 조사하라는 국민청원이 등장을 하였는데요. 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려운 용어 빼고 정리를 해보았음.




아이유는 작년 1월에 경기도 과천에 땅+건물을 샀음.


그때 당시 '시골'에 가까운, 보통 땅이나 건물을 사는 곳과는 

거리가 있어 보이는 땅이었음.




그런데 이 땅이 산 지 1년만에 'GTX(고속철도 기차)'가 지나간다는 

소식으로 땅값이 시세로 23억이나 올랐다는 것.



이에 일각에서는 '정당한 거래가 아니라 GTX가 들어온다는 비밀 정보를 듣고

땅값이 오를 것을 미리 알고 투기를 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문제가 됨.


이에 국가의 개발계획정보를 몰래 흘려준 사람이 누구냐며

아이유와 함께 관련 담당자도 처벌하라는 것.




(쉽게 설명해드림)


오지에 있는 작은마을에서 특산물축제를 한다고 생각해봅시다.



이런 작은 축제들은 예산도 있고 하니까 당연히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지 않는다는 건

볼보듯 뻔함. 그런데 축제 관계자가 '이 축제에 요새 제일 잘나가는 아이돌 들이 

대거 출연한다'는 정보를 당사자에게 흘러 표를 싹쓸이 했음.



그리고 난 다음에 '이 축제에 슈퍼스타들 다 나온다'는 소식이 기사로 뜨고

대중들에게 알려질때쯤 1장 50만원으로 팬들에게 팔아버리는 것임.


물론 내돈 주고 내귀로 정보를 들어 산 것이니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을 수도 있지만 


도덕 통념상 달가운 일은 아님.



(다른 경우도 있음.)


제가 그 지역 특산물축제를 겁나 좋아하는 거임. 그래서 내 가족들이랑 

내 이웃들이랑 지인들과 함께 같이 갈려고 표를 100장 사버린 거임.



그런데 우연히 그 축제에 슈퍼아이돌이 출연한다면? 억울하게 산 저는 표를 싹쓸이

했다는 이유만으로 그 표를 팔지도 않았는데 그런 소리를 들을 수 있음.



이게 현재 아이유 입장임. 


그녀의 소속사에서는 이 사태에 대해 공식입장을 내논 상태이고 

내용은 투기 목적으로 산 곳이 아니다. 그 곳은 현재 작업실 및 개인용으로 쓰고 있다고 했고


23억에 대해서도 그정도의 액수가 아니다 또는 팔 생각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그냥 개인적으로 쓸려고 산 땅이고 

그 땅이 올랐든 안올랐든 팔 생각이 없으니 

투기로 한 것이 아니라는 것.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그린벨트로 묶어있는 지역은 새로 건물을 짓지도 못한다. 그런데

땅을 갑자기 46억이나 주고 샀는데 1년만에 23억이 오른다?





이건 명확히 투기'라며, '아이유가 건물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투기성이

있었는지 국토부에 공식적으로 조사를 요청하며


세무조사를 청원한다'는 내용으로 

청와대 홈피이지에 국민청원을 진행하고 있다고 함. 



해당 청원은 지금 약 2만여명이 청원에 동의하며

핫플레이스가 되가고 있는 중임.


근데 사실상 그녀가 그 땅을 팔아서 진짜 돈을 벌어야지만 

투기라고 볼 수도 있는 일인데,


그 땅을 안판다면 투기라고 볼 수가 없는 실정임.



게다가 핵심은 저 정도의 금액이 아니라는 것.


1. 23억 아님, 2. 팔생각도 없다. 3. 그린벨트 이야기도 NO. 4. 오보에 대해서는 법적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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