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지 추천
여름휴가 어떻게 보낼지 계획하셨나요?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일상을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국내여행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하는데요.
이에 행정안전부가 걷기 좋은 섬, 풍경 좋은 섬, 이야기 섬, 신비의 섬, 체험의 섬 등 5가지 주제로 분류한 '2020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을 선정 발표했습니다.
행안부는 섬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역사, 문화, 자연, 생태 등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섬지역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여름휴가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해 오고 있다고 해요.
특히 올 여름휴가지 추천으로 소규모, 비대면 관광이 가능한 섬 지역이 여행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주요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국내여행 수요를 토대로 섬 여행자들의 다얀한 취향을 고려한 5가지 주제의 섬을 선정해서 기대가 큽니다.
여름휴가지 추천 첫 번째로 걷기 좋은 섬은 섬 곳곳의 명소를 둘러보며 등산이나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이수도, 풍도 등 12곳을 선정했습니다.
경남 거제시 이수도는 둘레길 주변에 전망대 등 조망 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천혜의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 안산시 풍도는 아름다운 해안산책로와 야생화 군락지가 있어 트레킹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여름휴가지 추천 두 번째인 풍경 좋은 섬은 해안선, 모래사장, 노을 등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인 관매도, 비진도 등 6개 섬입니다.
특히 전남 진도군 관매도는 관매해변과 기암 등으로 이뤄진 관매 8경의 아름다운 비경을 볼 수 있습니다.
경남 통영시 비진도는 깨끗한 해수욕장과 해송이 시원한 숲을 이루고 있어 피서를 즐기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여름휴가지 추천 세 번째 이야기 섬은 역사, 인물, 소설, 전설 등 다양한 이야기가 있어 관광객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섬으로 교동도, 보길도 등 4개 섬을 추천합니다.
인천 강화군 교동도는 중종반정으로 왕좌에서 쫓겨난 연산군 유배지와 한글 점자 훈민정음을 만든 송암 박두성 선생의 생가가 있습니다.
전남 완도군 보길도는 고산 윤선도의 유적이 곳곳이 남아 있으며 우암 송시열의 글씨가 새겨져 있는 바위가 있습니다.
여름휴가지 추천 네 번째 신비의 섬은 풍경과 자연경관이 아름답지만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섬인 장고도, 기점 소악도 등 4개 섬입니다.
충남 보령시 장고도는 썰물 때 물이 빠지면 명장섬까지 신비의 바닷길이 열려 2km의 백사장이 펼쳐집니다.
전남 신안군 기점 소악도는 밀물 때면 섬과 섬을 잇는 노두길이 잠겨 5개의 섬으로 변하며 12사도 예배당 순례길로 한국의 산티아고로 불립니다.
여름휴가지 추천 체험의 섬은 낚시, 갯벌 체험, 짚라인, 해상케이블카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는 무녀도, 우도 등 7개의 섬입니다.
이 중 전북 군산시 무녀도는 오토 캠핑장, 선유도 짚라인, 바지락 채취 등을 통해 각종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경남 창원 우도는 창원해양공원에 있는 어류생태 학습관, 해양생물 테마파크, 로봇 상설체험관, 진해 해양공원 짚라인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합니다.
행안부는 이번에 선정한 여름휴가지 추천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에 대한 정보를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나만의 섬 여행 사진, 영상 공모등 다양한 홍보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는데요.
또 한국관광공사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 코너를 운영하고 지자체에서도 여름휴가지 추천 섬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자에게 길잡이가 되어 줄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여름휴가지 추천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자연에서 스트레스 해소와 치유의 시간을 보내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관광업계 종사자분들에게도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방역지침 준수는 물론이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잘 보존할 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해야겠습니다.
한편 행안부는 코로나19 방역 상황에 따른 정부방침과 개최 지자체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8월 경남 통영시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섬의 날 행사를 내년으로 1년 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문의 : 행정안전부 지역균형발전과(044-205-3524)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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