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쎌 스팀청소기 사용 후기 좋았던 점 후회했던 점

비쎌 스팀청소기를 구입한 이유

봄맞이 대청소에 스팀청소기로 살균까지 하고 싶어서 검색하던 중 비쎌 스팀청소기를 가장 많이 쓰시더라고요.
사실 작년부터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광고가 너무 많아서 오히려 거부감이 들었었는데 리뷰를 정말 끝까지 다 읽어보니 어느새 비쎌 스팀청소기와 핸디 스팀샷까지 장바구니에 담고 있었어요.

 

 

 

 

비쎌 스팀청소기 후회했던 점

비쎌 스팀청소기 언박싱

배송은 정말 빨랐어요. 구성품도 정말 많이 들어있어 좀 놀랐어요. 바로 후회했던 점부터 말씀드려볼게요

스팀 샷

스팀청소기 사면서 핸디형도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추가 구성이 된 세트 제품으로 샀어요. 스팀다리미 기능까지 있다고 해서 산건데... 게다 저는 호구처럼 스팀다리미용 패드도 추가로 3만 얼마에 구매했답니다... 이건 정말 후회템이에요. 아기 양말같은 패드가 3만 얼마라니요... 솔직히 너무한 것 아닙니까?

스팀샷 다리미용 패드

그리고 스팀다리미 요즘 좋은 것 많이 나와서 굳이 다리미 기능까지 기대하면서 핸디형 스팀샷을 살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패드도 다 젖어서 물이 뚝뚝 떨어지고 정말 한 번 쓰고 후회했어요. 핸디형 스팀샷은 아이나 반려동물 장난감 소독 정도로 쓰는게 베스트인 것 같아요.

 

 

 

 

비쎌 스팀샷 툴도 많고 이거 하나만 있으면 주방도 욕실도 번쩍번쩍 세제 안써도 건강하게 청소할 수 있을 거란건 저의 착각이었던것 같아요. 오자마자 욕실에 유리파티션 청소를 해봤습니다.

핸디형 스팀샷 유리 파티션

좌측 사진이 청소전인데 청소했다고 그렇게 만족스러운 결과는 아니더라고요. 굳이 물을 데우고 무거운 스팀샷 들고 할 바에는 수세미에 샴푸 묻혀서 박박 닦는게 속 시원하겠더라고요.

스팀청소기 정수기 물

참 그리고 정수기 물을 써야한다고 해요. 수돗물을 담으면 석회화가 될 수 있다고 하네요. 그것도 솔직히 귀찮았어요. 스팀청소기는 그냥 수돗물로 쓰고 있는 중이에요. 일주일에 한 번 쓰고 있어서 지금까지 5번 정도 썼는데 문제는 없는 것 같아요. 그래도 사용법 대로 해주는 게 제일 좋겠죠!
주방 인덕션과 싱크대 청소도 핸디형으로 해봤는데 역시 물리적인 청소법 플러스 세제가 하는 화확적인 면도 무시 못하는 것 같아요. 요즘 친환경 세제도 많으니 차라리 뜨거운 물에 베이킹소다로 청소하는게 훨씬 깨끗하고 덜 힘들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냥 차량이나 완구 등 청소목적으로 사는 것 아니면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비쎌 스팀청소기 좋은 점

이제 좋았던 점에 대해서도 말씀드려볼게요.
일단 코드가 정말 깁니다.

비쎌 스팀청소기 전원코드

가운데 콘센트에 꼽고 한 번에 청소가 가능했어요. 참고로 저희 집 20평... 
그리고 화상입을 까봐 걱정은 노노. 처음에 물을 넣고 전원을 켜고 스팀청소기 버튼을 누른 순간 "드드드드드"하는 소리에 정말 깜짝 놀랐는데요. 폭발하는 거 아닌가 별 생각이 다 들고 유튜브고 인터넷이고 검색해도 잘 나오지 않더라고요. 처음에만 그렇게 소리가 나요. 아마 물이 데워지는 동시에 나올 때 그런 소리가 나나봅니다. 딱 켰을 때만 그래요. 이제는 익숙합니다. 참 그리고 걸레 쪽 아니면 뜨겁지 않습니다.

이건 향기필터인데요.  들어있었어요. 하지만 추가로 사는 건 비추입니다. 향이 그렇게 좋지도 않고 굳이요... 그냥 룸스프레이 뿌리세요..
좋았던 점을 말씀드리기로 해놓고 삼천포로 빠졌네요. 아마 성능이 어느정도로 좋은지가 실구매자에게 제일 확인하고 싶으실 텐데요.
정말 보여드리기 챙피하지만...

제가 분리수거통 바닥을 열심히 청소 안했었나봅니다... 처음 스팀청소기를 돌렸을 때는 정말 이렇게 찌든 때가... 희열을 느끼실 겁니다.
저만 그런가요? ㅎㅎ 요즘은 일주일에 한 번 돌리니 저 정도는 아니지만 스팀 청소기를 돌리고 나면 확실히 맨발로 바닥 밟는 느낌이 뽀송뽀송하고 좋더군요. 그래서 결론은 비쎌 스팀청소기 사길 잘했다입니다. 하지만 핸디형 스팀샷은 아니다 입니다.

 

 

 

 

이상 비쎌 스팀청소기 내돈내산 구매 후 사용 후기였습니다. 현명한 소비생활에 도움이 되셨으면 공감 꾹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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