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디아블로 이모탈, 커맨드 앤 키커 라이벌에 대한 리뷰
- 게임정보/리뷰
- 2018. 12. 7. 15:31
안녕하세요. 이슈스틱 입니다.
이번 게임 리뷰 포스팅은 미리보는 디아블로 이모탈 이야기와 커맨드 앤 키커 라이벌에 대해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충격적인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나는 지금까지 커맨드 앤 킨커 시리즈를 플레이한 적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어릴적에 내가 플레이했던 레드 얼럿 시리즈가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였어요! 얼마 전 E3에서 컨커 모바일이 발표되었을 때 그렇게 비웃었었는데
내가 최초로 플레이한 RTS 게임이었던겁니다.
사실. 커맨드 앤 킨커 라이벌은 레드얼럿 시리즈가 아니라 타이베리움 시리즈니 별로 상관없긴 하죠. 그래도~ 게임이 얼마나 조졌는지 궁금하긴 하니 플레이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클레시 로얄처럼 사전에 카드를 구성하고 게임 내부에서는 상대방의 기지를 부수면 되는 간단한 게임입니다. 유닛들을 하나하나 컨트롤 할 수 있고 자원이라는 개념이 존재하니 클래시 로얄보다는 캐슬번에 가깝겠네요. 맵에는 타이베리움과 거점이 배치되어 있는데 거점을 상대보다 많이 점령하면 일정 시간마다 상대방의 기지에 핵을 쏘아보낼 수 있고 하베스터를 생산하면 타이베리움이 채취해서 자원 생산속도를 높힐 수 있죠.
놀라운 사실 하나 알려줄까요? 꽤나 재밌습니다.
유닛들이 세 가지 타입으로 분류되어 있는데 타입별로 강점과 약점이 뚜렷한 구조로 띄고 있었고 가위 바이 보 형식의 단순한 약점찌르기가 아니라 유닛마다 강한 타입이 정해져 있었으며 상대방의 하베스터를 부수면 보너스 자원과 함께 상대방의 자원 채취 속도를 늦출 수 있는 등 여러가지 전략 요소는 충분히 마련해뒀습니다.
이런 말을 하게 될 줄은 몰랐지만 좋은 게임이라는거죠 하지만 우리는 신이 같은 곳에서 공평함을 발휘한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전략 게임으로써 모든걸 준 대신 만든 회사가 EA라는 거죠. 만든 회사가 EA면 뭘 봐야 한다? 과금을 봐야댄다~ 식물 대 좀비 모바일판에서 얻은 휼륭한 교훈이죠.
클래시 로얄의 카드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고 상자 가격도 로얄과 비슷한 수준이에요. 어 그럼? 문제 없는거아닌가? 라고 생각 하겠지만 주는 카드 숫자가 1/7 입니다. 거대 상자는 1/3이고요 심지어 일반상자 여는 가격은 클래시 로얄보다는 비싸면서 들어있는 카드는 절반도 안돼 아 물론 니네만큼은 안되니까 헐레벌떡 안뛰어와도 됩니다.
자! 정리해 봅시다.
게임은 준수한 전략 게임 정도는 됩니다. 유닛 간 상성도 잘 맞쳐져 있는 편이고요 무엇보다 모바일 게임에서 흔하게 볼 수 없는 실시간으로 유닛을 조종해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게임이죠. 하지만, 2012년 이후로 정식 후속작을 기다려온 커맨드 앤 키커 팬들의 뒷통수를 후리면서 튀어나온 작품이며 과금이 창렬하죠.
아~ 여기서 한마디 딱 던져 주면서 이 문장을 정리해야 하는데... 미리보는 티모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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