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지상주의 모바일 액션 게임 리뷰
- 게임정보/리뷰
- 2018. 12. 6. 05:30
안녕하세요. 이슈스틱 입니다.
오늘 리뷰할 게임은 <외모지상주의> 입니다.
모두들 다 아시겠지만, 웹툰으로 인기가 많은 원작 ip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모바일 액션게임 이죠. 웹툰기반이라 스토리는 정말 탄탄한데요. 원작을 읽지 않았지만 스토리에 몰입이 되고 역으로 찾아보게 할만큼 스토리 구성은 좋았습니다. 그래픽이나 연출 인터페이스도 깔끔했구요.
타격감이 특히 좋았는데요. 스킬을 활용해서 콤보를 넣을 수도 있었고 여기서 연출까지 더해져 보는 맛까지도 더했습니다.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던전과 랭킹이 추가되고 PVP 시스템과 협력전 등 해볼만한 콘텐츠가 참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솔직히 저도 깜짝 놀랐어요. 모바일게임에 이렇게 다양한 콘텐츠가 있다는 건 게임을 하는 유저의 입장에서는 두말할 것도 없는 좋은 요소였습니다.
게임을 시작하고 3시간은 어떻게 시간이 지났는지 모를 정도로 푹 빠진 모바일 액션 게임인데요. 그런데 말입니다. 3시간이 지나니깐 현자 타임이 왔는지 불편한 점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먼저 조작감이었어요 이 게임은 횡스크롤 액션 게임인데 우리가 알고 있는 대표적인 게임이 <스트리트파이터>, <킹오브파이터>죠 이런 게임들은 하면 할수록 빠져드는 맛이 있는데 이 게임은 하면 할수록 불편함이 솔직히 좀 느껴졌습니다.
내가 원하는 조작을 할 떄마다 딱딱 끊기는 느낌이 매우 불편했습니다. 이미 이전에도 나왔던 '불만'들이었는데 이 부분을 개선하기보다는 '자동 전투 시스템'을 추가했어요 '조작감'이 불편하니 '눈'이라도 즐겁게 하라는 건가요? 그렇게 느껴질만큼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격투게임에 자동전투라니 말 다했네요.
뿐만 아니라, 여러 콘텐츠가 있어서 좋다고 했잖아요? 그런데 하다 보면 다 비슷비슷한 콘텐츠였어요. 적들의 종류도 다양성이 부족하고 무엇보다 과금요소로 쓸만한 다양한 캐릭터가 없어서 장비나 아이템을 뽑기로 사용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전투에 최대 3명이 참여하게 되는데 3가지 속성을 부여해 여러캐릭터를 키워야 하는 등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아쉬웠던 점은 웹툰 기반 IP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부분일까요?
과금 요소만 덕지 덕지 붙였을 뿐. 기본적인 게임 자체에 대한 재미는 솔직히 좀 떨어졌습니다. 격투게임이 격투가 지겨워지면 얼마나 더 하겠어요? 결국 '노가다'와 '과금'뿐인데 월정액까지 사용하면서 즐길만한 게임은 아니었습니다. 겉모습에만 몰두하다 게임의 본질을 망각하는 게임 오늘의 리뷰 외모지상주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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